01
왜 이런 구조인가
기획에서 가장 오래 붙잡은 질문은 사용자에게 자유를 얼마나 줄 것인가였습니다. 자유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대화는 끝없이 이어지지만 이야기는 아무 데로도 도착하지 못하고, 반대로 완전히 통제하면 그건 읽는 소설이지 사용자가 참여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사이에 작가의 스크립트를 두었습니다. 스크립트는 이야기가 무너지지 않게 잡아 주는 뼈대이고, 그 위에서 벌어지는 대화는 사용자의 몫입니다.
Story Chat AI
출시 준비 중작가가 그린 세계에서, 각자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작가가 쓴 세계관 위에서 사용자가 대화로 이야기를 완성하는 스토리 챗 AI 서비스
비가 그친 항구. 등불을 든 사람이 부두 끝에 서 있다.
등불을 든 사람에게 말을 건다.
그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이 시간에 항구에 오는 사람은 둘뿐이지. 떠나는 사람과, 기다리는 사람.”
Overview
작가가 이야기의 밑그림을 그리면 델루나는 그 위에서 사용자와 함께 이야기를 완성합니다. 같은 곳에서 출발해도 대화와 선택에 따라 서로 다른 장면을 지나, 각자의 결말에 도착합니다.
델루나가 써 내려가는 것은 단순히 AI와 나누는 대화가 아닙니다.
작가가 만든 세계 위에서 한 사람의 선택으로 완성되는, 세상에 하나뿐인 이야기입니다.
Structure
Notes
01
기획에서 가장 오래 붙잡은 질문은 사용자에게 자유를 얼마나 줄 것인가였습니다. 자유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대화는 끝없이 이어지지만 이야기는 아무 데로도 도착하지 못하고, 반대로 완전히 통제하면 그건 읽는 소설이지 사용자가 참여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사이에 작가의 스크립트를 두었습니다. 스크립트는 이야기가 무너지지 않게 잡아 주는 뼈대이고, 그 위에서 벌어지는 대화는 사용자의 몫입니다.
02
대화는 흘러가고 끝나지 않습니다. 사용자의 선택이 인물과의 신뢰도를 움직이고, 그 상태가 다음 장면의 조건이 됩니다. 단순한 캐릭터 대화가 아니라 하나의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는 감각을 만드는 것이 이 서비스의 목적입니다.
03
델루나는 사용자만 있는 서비스가 아니라 작가와 사용자가 함께 있는 구조입니다. 작가에게는 자신의 세계관을 사람들이 직접 플레이하게 만드는 발표 창구가 되고, 사용자에게는 매번 다르게 끝나는 이야기가 됩니다.
좋은 작가가 모이면 사용자가 모이고, 사용자가 모이면 다시 작가가 모입니다. 이 순환을 만드는 것이 출시 이후의 핵심 과제입니다.
Highlights